슘페터,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기초창업교육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하고 슘페터가 주관하는 '2020 서울창업허브 Hub-Academy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창업교육'이 29일 첫 포문을 열었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이번 행사는 모집 시작 2주만에 교육 인원 100명을 모집 완료해 눈길을 끌었다. 슘페터 측은 "창업교육의 파급력과 실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슘페터 자체 강의장에서 29일, 30일 양일 간 진행되며 창업아이템의 발굴과정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자체 개발한 툴킷과 교재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교육하고 성공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제반사항을 교육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올해 시행되는 정부 창업지원사업과 관련해 실질적인 준비와 더불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1일차에는 슘페터의 창조적파괴와 기업가정신을 통해 기본 창업교육 소양을 배운 뒤 현재 현존하는 유망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을 분석하고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 차별화 특성 적용법, 전문디자이너의 로고제작을 지원받는다.

2일차에는 고객세분화와 포지셔닝, 효율적인 수익구조 구축법,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데모데이로 마무리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슘페터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2위 수상, 창업교육생 400명 배출, 전국 60여개의 대학교 및 창업관련기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슘페터 이준형 대표는 “2020년을 창업교육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창업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새로운 교구를 완성 중에 있다.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누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