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슘페터와 모의크라우드 창업 경진대회 열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마산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메인콘텐츠 슘페터가 교육·운영한 마산대학교 창업캠프 및 모의크라우드 펀딩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슘페터

이번 행사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을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슘페터 온라인 모의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의 가치와 순위를 판단해보고 투자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1일차에는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창업 마인드에 대한 기초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스테이션 강점활동,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 창업아이디어 검증, 네이밍 및 로고제작으로 교육을 받았다. 2일차에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홍보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했으며 3일차에는 슘페터 온라인 모의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투자 유치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메인콘텐츠 슘페터에서 개발한 모의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은 직접 크라우드펀딩 콘텐츠를 제작해 모바일 모의 펀딩에 참여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수아이템에 대한 최종 모의펀딩 실적과 발표평가 점수, 참신성 등을 종합해 지역주민 청소 서비스 ‘Clean hood’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쇼미더창조팀’ 관계자는 “원래 가지고 있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던 시간이었고, 모든 것이 팀활동으로 이루어져 서로 협동심을 기르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시간이 뿌듯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