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가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진로에 대한 방향 탐색을 위한 창업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 ‘창직! 잡(Job)으로’에서는 팀워크 기반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인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안양대학교에서 전액 지원한다. 11월 14일까지 안양대학교 입학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양대학교 2020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메인콘텐츠 슘페터의 창업 프로그램인 기업가정신 탐구 프로그램, 사칙연산 혁신 아이디어 발상, 슘페터 어드벤처 보드게임, 아리엑스포(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비교과 페어, 진로·취업 페어, 지식재산 페어)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미래인재상의 핵심인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창업캠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며, “ 창업이나 진로 탐색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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