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직·진로교육 '메인콘텐츠', 2021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청소년 창직 진로교육 전문 기업 메인콘텐츠가 교육부가 시행하는 2021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신청 조건으로는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무료 교육 기부 형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 마크 사용 권한 부여 △전국 단위 행사 시 인증기관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전국 중학교 대상 인증기관 소개 지도 배포 △전국 시·도 지하철 및 KTX, 웹툰 등 인증제 관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메인콘텐츠는 2017년 02월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창직 진로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과 유망 직업을 알아보고, 학생들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메인콘텐츠는 매년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해 왔다.

메인콘텐츠 박미경 청소년교육 담당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기존 직업의 소멸과 변화, 새로운 직업의 생성 등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 불확실해졌다. 우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조력자가 돼 진로 선택의 안목을 넓혀주고 싶다"라며 "이러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꾸준히 교육 기부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메인콘텐츠는 전국 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직업을 새롭게 만들어보는 신직업 창직프로그램을 무료 교육 기부 중이다. 학교별 한 학급을 무료로 진행해 주며,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꿈길)을 통해 학교별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