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울산 내 창직진로교육 전문강사 배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청소년 창직교육 전문기관 메인콘텐츠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창직진로지도사 1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울산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19일, 20일은 온라인, 21일은 오프라인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창직진로지도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활동을 도와주는 직업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빠르게 파악해 지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창직의 개념, 강점 파악하기, 직무의 이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직업 소개, 발상, 신직업 창직 등이 포함됐다. ▲신직업 창직여행 시즌2 ▲스테이션 강점편 ▲직무편 실제 직무의 이해의 중요성 ▲디자인더퓨처 시즌2 ▲아이디어 발상편 ▲신직업 창직편 ▲직업편 ▲자유학기제 교재 활용법 ▲에듀툴킷 활용 교육 ▲강의 시연 및 피드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료과정을 통해 울산지역 내 창직진로 교육전문강사를 총 13명 배출했다.

메인콘텐츠는 양성과정을 수료해 자격증을 발급받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계약을 진행해 학교 자유학기제, 창직캠프 등의 강사로 배정해주는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 주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오해원 강사는 "울산지역 내에 일자리창출과 진로교육 공급이 원활하게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모든 과정이 모듈형으로 돼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의 교육과정이었다. 게임을 활용한 수업이기 때문에 청소년 활동에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며 "교육기관과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프리랜서 강사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메인콘텐츠는 매년 2~3회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2~3인이 함께 신청할 경우 상시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인콘텐츠 홈페이지 내 교육신청을 클릭 후 양성과정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