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상명대학교 ‘2020 창업 온라인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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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1.15.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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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실전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슘페터가 지난 1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상명대학교 2020 창업 온라인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슘페터가 제작지원에 참여한 동아리 팀 로고/사진제공=(주)슘페터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연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 못한 창업캠프를 대체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캠프로 진행됐다.

슘페터 측은 "오프라인 캠프 운영 경험도 다양하게 갖고 있지만, 창업교육 운영과 사업운영에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을 활용해 효율적인 운영과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창업 온라인 프로그램에는 상명대학교의 재학생 창업 동아리 8개팀 2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 하는데 중점을 둔 멘토링과 온라인 창업대회까지 진행됐다.

대학생 창업 동아리는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기업가정신이 투철하지만 비즈니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사업화 전략이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에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이에 슘페터의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팀별로 창업 전문가 전담 멘토를 배정하고, 학생들이 창업가적 역량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창업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미션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도 전달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단순히 창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현 시장 경제와 사회적 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경제구조가 어떤 영향을 받아 변화하게 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성을 느꼈다", "온라인으로 창업교육을 수강하게 되면 과연 도움이 될까 걱정했는데 그런 생각을 했던 나를 반성하게 됐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밝혔다.

슘페터 이준형 대표는 "매번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에 감탄하지만, 이번 상명대 학생들에게는 더 많이 감탄했던 것 같다"며 "2일간 최선을 다해 참가해준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2021년에도 보다 실전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창업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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