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HOP 창업경진대회'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슘페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0 G-HOP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슘페터

수원대학교,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 G-HOP 창업경진대회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과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경진대회는 전문투자자 20인이 참여한 모의 크라우드펀딩과 함께 진행돼 아이템을 검증하고 전문 심사위원 5인이 평가하는 IR피칭을 통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0 G-HOP 창업경진대회에는 ▲전동지게차 배터리용 증류수 자동 보충 시스템 – 케이-비엠에스 ▲소변 검체의 항원-항체 반응을 활용한 질염진단키트-KH메디케어 ▲농수산품 상세페이지 모듈형 자동제작 플랫폼 – 헬프팜 ▲한 대로 A/B/C/K 모든 불을 끌 수 있는 신개념 소화기 – 글로벌파이어킬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한 폐 냉매 공유 플랫폼 – 뉴케이 ▲빨대가 필요 없는 친환경 커피 뚜껑 – 티리드 ▲3D 프린터를 활용한 반영구적 맞춤형 곤충 인큐베이터 – 퓨파인큐베이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농수산 식품생산 이력추적 및 실시간 주문 플랫폼 – 안농 총 8개의 초기 창업가와 대학생 팀이 서류평가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900만원이 수여되고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21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이번 2020 G-HOP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한 ㈜슘페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진행된 G-HOP 연합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이 참가해 더 뜻깊다.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예비창업자, 더 나아가 실제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