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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을 즐기는 캠핑 족의 스마트 혁신 아이템 등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창준기자 송고시간 2020-12-08 11:29


[아시아뉴스통신=정창준 기자]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여행에 어려움이 생기고, 국내여행 숙소 이용도 외면하는 지금 여행에 새로운 방법으로 ‘차박’이 떠오르고 있다. 

차박이란 자동차에서 잠을 자며 머무르는 것을 뜻하는 캠핑 용어로, 차만 있다면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나 캠핑을 할 수 있고 부담이 없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1~8월 소셜미디어에서 검색한 결과 차박은 지난 17년 동일 기간 대비 71% 이상 증가하였고 이외에도 캠핑에 관련된 용품, 장소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언택트 시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주목받고 있다.

차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 특히 캠핑 중 취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가스연소로 인한 질식 화재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안전사고는 총 195건으로, 이 중 화재, 연기, 과열, 가스 관련 사고가 50건(25.6%)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사브낫바네아 구본욱 대표는 취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하여 ‘엑소더스 IoT 스마트 캠핑 플레이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소더스 스마트 캠핑 플레이트는 화기의 사용 없이 발열체와 기타 히팅방식, 그리고 스마트 온도센서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히팅방식을 통한 음식의 가열, 조절,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캠핑 취사장비라고 한다. 

또 고효율 휴대용 배터리를 탑재하여 제품의 모든 기능을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이동 용이성을 강화하고 사용 체감시간을 증대하여 야외에 나가서도 식사시간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니멀리즘 캠핑 트렌드에 맞게 식품업계에서는 간편히 데워먹을 수 있는 밀키트나 캠핑용 간편식을 출시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이 취사장비를 사용하면 기존의 많은 취사도구들을 준비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취사를 해볼 수 있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 기능도 가지고 있어, 식사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캠핑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감성아이템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해당 취사 장비의 모든 기능은 Smart Control APP과 함께 연동되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캠핑을 경험해볼 수 있다.

구본욱 대표는 “식사할 때 음식이 금방 식어 맛이 없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여 마지막 한입까지 내가 원하는 온도 그대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 아이디어를 최근 트렌드인 차박과 연계하여 스마트 캠핑플레이트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지금까지 브랜드전략기획 업무를 하며 타인의 브랜드만을 기획하였는데, 빛가람 사업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MVP 제작 선택패키지를 통하여 시제품을 빠르게 만들어보고 제품개발을 위한 핵심 기능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가 사업화를 지원받은 빛가람 사업화 패키지 프로그램은 ‘에너지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메인콘텐츠가 운영하였으며, 예비창업자 수준의 기초 교육부터 사업화 과정을 위한 심화 교육 그리고 경영, 법률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특강과 전문 멘토링을 통하여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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