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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루션프리파이어, 미세먼지·대기오염 개선하는 가연성 폐기물 친환경 소각설비 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12-08 11:26

폴루션프리파이어(Pollution Free Fire) 홍광이 대표 (사진제공=폴루션프리파이어)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폴루션프리파이어(Pollution Free Fire) 홍광이 대표가 하루에 3,700톤 이상 쏟아져 나오는 가연성 폐기물에 대한 대안으로 무공해 친환경 소각설비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 쓰레기 매립장에는 120만 톤의 쓰레기가 매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출수가 지하로 흘러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인하여 고통 받는 경우도 많다. 

또 일부 농어촌과 공장 등지에서는 불법으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어 대기오염과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포장지, 기름 묻은 작업복이나 방진복과 같은 합성수지는 특수처리 없이 소각 시 다이옥신과 같은 해로운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여 질병 발생 및 주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의 탈원전의 움직임이 증가하며 화석연료의 사용이 많아지고, 석탄원료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하여 대기오염에 관한 문제가 주목받으면서 대기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해졌다.

업체 관계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세라믹 촉매 필터를 활용한 당사의 친환경 소각로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각종 암과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되는 맹독성 물질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세라믹 촉매 반응을 통하여 대기환경에 무해한 CO, H₂O, HCL 또는 CL₂로 분해하여 다이옥신 배출 허용 환경기준치인 40ng–TEQ/Nm²이하로 배출관리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 회수용 열교환기를 통하여 배기열을 회수하여 순환시키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의 효과도 있다. 다른 소각설비에 비하여 설비구조가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초기 설치비 부담이 없다”며 “특히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설치가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에게도 적합한 설비”라고 말했다.

홍광이 대표는 “가연성 폐기물 소각용 친환경 설비를 통하여 우리가 사는 환경을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난 1년 동안 사업을 준비하며 막막했는데, 이번 빛가람 사업화패키지 5기를 통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짜임새 있는 창업교육을 제공해준 메인콘텐츠에 감사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해당 업체가 사업화를 지원받은 빛가람 사업화 패키지 프로그램은 ‘에너지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메인콘텐츠가 운영하였으며, 예비창업자 수준의 기초 교육부터 사업화 과정을 위한 심화 교육 그리고 경영, 법률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특강과 전문 멘토링을 통하여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홍광이 대표는 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빛가람 사업화 패키지 프로그램 5기를 수료한 교육생으로서 1,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패키지 지원을 통하여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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