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생태계 조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Academy'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C-Academy가 지난 6월 30일 개최됐다. 본 교육은 ICT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차수별 총 10회로 구성돼 1차수 예비창업자와 2차수 초기창업자로 구분된 커리큘럼으로 심도있는 실전형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과정별 8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창업트렌드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창직·창업가 스토리 △스테이션 강점유형 검사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법 △창조적파괴 기업선정 △사칙연산 아이디어 발상법△차별화전략 브랜딩 △엘리베이터 스피치 등을 시행했다. 스테이션 강점검사를 통해 장단강약 매트릭스 분석 및 효율적인 팀구성을 위한 강점을 비교했으며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탐구하여 창업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본 교육은 다양한 창업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형 창업교육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와 체온측정을 시행하고, 현장에는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이 비치됐다.

또한, 초기 스타트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공유 및 창업유관기관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CCEI 펠로우십도 개최된다. 본 행사는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제 1회 CCEI 펠로우십 '창업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앞으로 본 교육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토크쇼 펠로우십 △고객선정 △수익구조 선정 및 홍보채널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 지원사업 △창업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위한 C-Academy 2차수 교육은 10월 개강한다.

창업교육 프로그램 C-Academ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